👶베이비토닥
baby-care2026-03-27 5 min read

아기 열 날 때 대처법 – 응급실 가야 할 때와 집에서 돌보는 법

👶
베이비토닥 편집팀육아 정보 에디터

신뢰할 수 있는 육아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임신, 출산, 신생아 돌봄, 이유식 분야를 전문으로 다룹니다.

📅 2026-03-27⏱️ 5 min read🌐 babytodak.com
목차 보기

한밤중에 우리 아기 이마가 뜨거워지면 정말 심장이 쿵 내려앉죠

아기가 열이 나면 초보 부모님은 패닉이 돼요. 저도 첫아이 때 새벽 2시에 38.5도가 뜨길래 응급실로 달려간 적이 있어요.

그런데 소아과 선생님이 "집에서 이렇게 하면 돼요"라고 알려주신 게 있어요. 그때부터 훨씬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어요.

아기 열 관리

먼저 체온 제대로 재기

체온계 종류에 따라 측정값이 달라요.

체온계 종류별 특징

종류측정 부위정확도추천 연령
겨드랑이 전자체온계겨드랑이보통전 연령
귀 적외선 체온계귓속높음6개월 이상
이마 비접촉 체온계이마낮음참고용

가장 추천하는 건 귀 적외선 체온계예요. 빠르고 정확해요. 3번 재서 가장 높은 값을 기준으로 하세요.

체온별 단계

  • 37.5도 이하: 정상 (걱정 NO)
  • 37.5-38.0도: 미열 (옷 조절 + 수분 보충)
  • 38.0-39.0도: 발열 (해열제 투여)
  • 39.0도 이상: 고열 (해열제 + 병원 고려)
  • 40.0도 이상: 응급 (즉시 병원)

집에서 돌보는 방법

38도 미만 (미열)

해열제는 아직 안 먹여도 돼요.

  • 옷을 가볍게 입혀주세요. 이불도 얇게요
  • 수분 보충 — 모유/분유를 자주 먹이세요. 이유식 중이면 물도 OK
  • 실내 온도 22-24도 유지
  • 30분마다 체온 체크

아기가 잘 놀고 잘 먹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38도 이상 (발열)

해열제를 투여해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생후 4개월부터 사용 가능

  • 체중 1kg당 10-15mg
  • 4-6시간 간격
  • 하루 최대 5회

이부프로펜(부루펜): 생후 6개월부터 사용 가능

  • 체중 1kg당 5-10mg
  • 6-8시간 간격
  • 하루 최대 4회

해열제 투여 후

약을 먹이고 30분-1시간 후에 체온을 다시 재세요. 보통 0.5-1도 정도 내려가요.

38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도 아기가 편안해 보이면 괜찮아요.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게 목표가 아니라, 아이를 편안하게 해주는 게 목표예요.

미지근한 물 닦아주기

해열제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방법

  1. 35-36도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적셔요
  2.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를 중심으로 닦아줘요
  3. 5-10분 정도 반복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 찬물로 닦기 — 혈관 수축으로 열이 오히려 올라가요
  • 알코올 닦기 — 피부로 흡수돼서 위험해요
  • 해열 패치만 의존 — 체온을 크게 낮추지 못해요

응급실 가야 하는 경우

아래 상황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병원에 가세요.

즉시 응급실

  • 3개월 미만 아기가 38도 이상
  • 체온이 40도 이상
  • 열성경련 (몸이 떨리고 눈이 돌아감)
  • 12시간 이상 소변을 안 봄
  • 보채기만 하고 달래도 안 될 때
  • 숨쉬기 힘들어 보일 때

다음 날 소아과

  • 38도 이상이 3일 넘게 지속
  • 해열제를 먹여도 39도 이하로 안 내려감
  • 발진이 동반될 때
  • 귀를 자꾸 만지거나 잡아당길 때
  • 설사나 구토가 동반될 때

3개월 미만은 무조건 병원

3개월 미만 아기는 면역 체계가 미숙해서 작은 감염도 위험할 수 있어요. 38도 이상이면 시간에 관계없이 즉시 병원에 가세요.

열 날 때 먹이기

모유/분유 수유 중이라면

평소보다 자주, 조금씩 먹여주세요. 탈수 예방이 가장 중요해요.

이유식 중이라면

  • 소화가 잘 되는 죽, 미음 위주로
  • 평소보다 묽게 만들어 주세요
  • 이유식을 거부하면 모유/분유로 대체

수분 보충

6개월 이상이면 숟가락으로 물을 조금씩 먹여도 돼요. 이온 음료는 성인용이라 아기에게는 적합하지 않아요.

마무리: 침착함이 최고의 약이에요

아기 열은 대부분 감기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고, 3-5일이면 나아요.

냉장고에 해열제(타이레놀 시럽)를 항상 구비해두고, 체온계도 잘 보이는 곳에 두세요. 준비가 되어 있으면 한결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

참고 안내: 이 글은 일반적인 육아 정보 제공 목적이며, 전문 의료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건강이나 발달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아기 정상 체온은 몇 도인가요?

겨드랑이 기준 36.5-37.5도가 정상이에요. 37.5도 이상이면 미열, 38도 이상이면 발열로 봐요.

해열제는 몇 도부터 먹이나요?

38도 이상일 때 해열제를 투여해요. 37.5-38도 사이 미열은 옷을 가볍게 입히고 수분 섭취를 늘리면서 경과를 지켜보세요.

타이레놀과 부루펜을 교대로 먹여도 되나요?

소아과에서 교대 복용을 권장하는 경우가 있어요. 타이레놀 4시간 후 부루펜, 다시 4시간 후 타이레놀 순서예요. 반드시 소아과 의사 지시에 따라 하세요.

아기가 열이 나면 목욕을 시켜도 되나요?

미지근한 물(35-36도)로 짧게 닦아주는 건 괜찮아요. 찬물 목욕은 절대 안 돼요. 혈관이 수축해서 오히려 열이 올라가요.

열성경련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옆으로 눕히고, 입에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 경련은 보통 5분 이내에 멈춰요. 5분 넘으면 119에 연락하세요.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Related Posts)

신생아·육아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