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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care2026-07-30 5 min read

공갈젖꼭지 언제 떼야 할까 — 6개월·18개월·3세로 기준이 갈리는 이유와 단계별 끊는 법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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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토닥 편집팀육아 정보 편집팀

질병관리청,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WHO, AAP·CDC 등 공신력 있는 1차 출처를 근거로 정리·검수합니다. 편집팀은 의료 전문가가 아니며, 진단·치료는 의료기관과 상의하세요.

📅 2026-07-30⏱️ 5 min read편집팀 소개편집·출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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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지났는데 아직 쪽쪽이를 물고 자는 아이를 보면서, 지금 떼야 하나 한 번쯤 고민하셨죠?

주변에서는 돌 전에 끊으라는 말도 하고, 어차피 유치니까 괜찮다는 말도 하더라고요. 검색해 보면 6개월이라는 답도 나오고 4세라는 답도 나와서 오히려 더 헷갈리고요.

그래서 오늘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육아정보와 미국가정의학회지에 실린 공갈젖꼭지 리뷰, 미국소아치과학회 2024년 개정 정책문을 직접 열어서, 왜 숫자가 이렇게 여러 개인지부터 정리했어요.

결론부터 — 돌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줄이고, 세 돌 전에 끝내기

결론부터 말하면 생후 6개월까지는 그대로 쓰고, 6개월부터 조금씩 줄이며, 돌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줄여 늦어도 세 돌 전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잡으면 돼요.

근거가 되는 문서를 발행 연도까지 같이 적어 볼게요. 미국가정의학회지 2009년 리뷰는 위험이 이득을 넘어서기 시작하는 지점을 생후 6~10개월 무렵으로 봤어요. 다만 같은 학회지가 2025년 3월에 새로 실은 정리는 떼기 좋은 최적 시점은 아직 모른다고 물러서면서도, 위험이 커지는 선을 생후 12개월로 당겼고 6~12개월 사이에 칭찬과 보상으로 떼 나가라고 권고해요. 미국소아치과학회는 2024년 개정 정책문에서 비영양적 빨기 습관을 36개월까지 중단하도록 권고하고요.

숫자가 여러 개인 이유는 간단해요. 나이마다 걱정하는 문제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처음에는 모유수유, 그다음은 중이염, 마지막이 치아예요.

다만 아이마다 빨기 욕구와 기질이 달라서 같은 개월수에 같은 속도로 떼어지지는 않아요. 아래 기준선은 방향을 잡는 용도로 보고, 진행이 잘 안 되면 다니는 소아과에서 한 번 상의해 보세요.

아침 햇살이 스며든 크림빛 리넨 침구의 부드러운 주름을 가까이 담은 정물

공갈젖꼭지 떼는 시기, 정답이 하나가 아닌 이유

바로 답하면 하나의 나이가 아니라 세 개의 기준선이 있어요. 그래서 검색할 때마다 다른 숫자가 나오는 거예요.

미국가정의학회지 2009년 리뷰는 권고를 연령대별로 나눠서 정리해 놨어요. 출생부터 6개월까지는 모유수유 때문에, 6개월이 지나면 중이염 때문에, 그 뒤로는 부정교합 때문에 기준이 생겨요. 치아와 입 모양이 걸리기 시작하는 선은 미국소아치과학회 2024년 개정 정책문 기준으로 생후 18개월이에요. 같은 리뷰는 공갈젖꼭지 사용을 적극적으로 말릴 필요는 없고 첫 6개월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적고 있어요.

그러니까 "몇 개월에 떼나요"라는 질문보다 "지금 우리 아이 나이에는 뭐가 문제인가요"라는 질문이 답을 찾기 쉬워요.

연령별로 걱정하는 것이 달라져요

연령대별 정리를 표로 옮겼어요. 앞의 두 줄은 미국가정의학회지 리뷰, 마지막 줄은 미국소아치과학회 2024년 개정 정책문에서 가져왔어요.

시기걱정하는 문제정리된 권고
출생 ~ 6개월모유수유산후 초기에 공갈젖꼭지가 모유수유에 미치는 영향을 산모에게 교육하도록 미국가정의학회가 권고 (2009년 리뷰)
6개월 ~ 18개월중이염생후 후반 6개월에 사용을 줄이거나 멈추도록 미국가정의학회·미국소아과학회 공동 지침이 권고. 한 진료지침 기관(ICSI)은 생후 10개월 이후에는 사용을 피하도록 권고 (2009년 리뷰). 미국가정의학회지 2025년 개정판은 위험이 커지는 선을 생후 12개월로 보고 6~12개월 사이에 떼도록 권고
18개월 이후부정교합(앞니 개방교합·구치부 교차교합·II급 부정교합)미국소아치과학회는 비영양적 빨기 습관을 36개월까지 중단하도록 권고. 12개월 이후 사용은 급성중이염 위험을, 18개월 이후 사용은 구강안면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정리 (2024년 개정 정책문)

표에서 눈여겨볼 게 있어요. **6개월은 "줄이기 시작하는 선", 18개월은 "치아와 입 모양이 걸리기 시작하는 선", 36개월은 "늦어도 끝내는 선"**이에요. 세 선의 성격이 서로 달라요.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4세라는 숫자는 2000년대 후반 자료에서 온 옛 기준이라, 아직 시간이 남았다는 안심의 근거로 쓰면 안 돼요.

한 가지 더요. 미국가정의학회지 2009년 리뷰는 미생물이 공갈젖꼭지에 자라는 일은 어느 나이에나 생길 수 있지만, 그 미생물과 감염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증명되지 않았다고 따로 적어 뒀어요. 위생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라, 세균이 묻는다는 사실만으로 겁먹을 필요는 없다는 뜻이에요.

6개월 전에는 오히려 도움이 되는 쪽이에요

첫 6개월은 떼는 시기가 아니라 쓰는 시기예요.

미국소아과학회는 낮잠과 밤잠을 재울 때 공갈젖꼭지를 물리면 영아돌연사증후군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안내해요. 미국가정의학회지 2009년 리뷰도 생후 1개월 이상 영아에게 잠들 무렵 공갈젖꼭지를 물리는 것을 고려하도록 미국소아과학회가 권고한다고 같은 내용을 정리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시기에 신경 쓸 것은 떼기가 아니라 순서예요. 미국가정의학회지 2009년 리뷰는 공갈젖꼭지 사용이 이른 젖떼기와 연관될 수도 있고 모유수유 어려움을 알려 주는 신호일 수도 있으니, 모유수유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피하라고 정리했어요.

여기도 판이 바뀐 대목이 있어요. 같은 학회지 2025년 개정판은 2022년 메타분석을 근거로 이른 공갈젖꼭지 사용이 모유수유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보호자의 선택과 상담을 존중하는 쪽으로 정리했어요. 모유수유가 자리를 잡은 뒤에 시작하는 순서는 그대로 권하지만, 첫 6개월에 물렸다는 사실 자체를 자책의 근거로 삼을 일은 아니라는 뜻이에요. 안전한 수면 환경을 통째로 점검하고 싶다면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안전 수면 환경 정리에 항목별로 적어 뒀어요.

오후 창가 빛을 머금은 회색 니트 담요의 부드럽게 접힌 결을 가까이 담은 사진

6개월이 지나면 중이염이 기준선이 돼요

여기서부터 성격이 바뀌어요.

미국가정의학회지 2009년 리뷰가 인용한 22편 연구 메타분석에서 공갈젖꼭지 사용은 중이염 발생 위험을 위험비 1.24로 높이는 것으로 나왔어요. 그런데 같은 분석의 다른 숫자를 함께 보면 그림이 달라져요.

요인중이염 위험비
공갈젖꼭지 사용1.24
가정 밖 어린이집 이용2.45
가정 어린이집 이용1.59
부모의 흡연1.66
모유수유0.87

공갈젖꼭지가 위험 요인 가운데 하나인 것은 맞아요. 다만 숫자만 놓고 보면 어린이집 이용과 간접흡연 쪽이 더 크게 잡혔어요. 그러니 쪽쪽이 하나만 붙들고 자책할 일은 아니고, 담배 연기를 아예 없애는 것처럼 더 크게 잡힌 요인부터 정리하는 편이 나아요.

시점 기준도 짚어 둘게요. 미국가정의학회지 2025년 개정판은 미국소아과학회가 중이염 위험을 낮추려고 생후 후반 6개월에 공갈젖꼭지를 떼도록 권고한다고 정리하면서, 건강상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보이는 선을 생후 12개월 이후로 적었어요. 2009년 리뷰의 2세보다 1년 당겨진 셈이에요.

또 하나 알아 둘 게 있어요. 미국가정의학회지 2009년 리뷰는 생후 6개월이 지나면 공갈젖꼭지가 빨기 수단에서 애착 물건으로 성격이 바뀐다고 설명해요.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물건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늦게 뗄수록 힘들어지고, 반대로 이 시기에 사용 상황을 좁혀 두면 나중이 편해져요.

18개월을 넘기면 치아와 입 모양이 기준이 돼요

미국소아치과학회는 2024년 개정 정책문에서 이렇게 정리해요. 12개월 이후 사용은 급성중이염 위험을 높일 수 있고, 18개월을 넘긴 사용은 앞니 개방교합이나 구치부 교차교합처럼 자라는 구강안면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요. 그래서 같은 정책문은 비영양적 빨기 습관을 36개월까지 중단하도록 권고하고, 생후 12개월까지는 아이의 치과 주치의를 정해 두라고 덧붙여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육아정보는 이렇게 적고 있어요. 2세 이후에도 공갈 젖꼭지나 손가락을 강하게 빨거나 질겅질겅 무는 행동을 지속하는 경우, 입 모양이나 치아 정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요.

바로 이어지는 문장이 부모 입장에서 더 중요해요. 2세 이후라도 이런 행동을 멈추면 저절로 교정이 이루어진다고 적혀 있거든요. 다만 영구치가 나온 뒤까지 지속되는 경우에는 치아 교정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이고 있어요.

미국소아과학회 영문 안내도 같은 결이에요. 만 2~4세를 넘겨서까지 공갈젖꼭지나 손가락을 세게 빨면 입 모양이나 치아 배열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영구 앞니가 나오기 전에 빨기를 멈추면 교합이 스스로 잡힐 가능성이 높다고 안내해요. 미국가정의학회지 2009년 리뷰는 치아에 미치는 나쁜 영향이 24개월 사용 이후에 나타날 수 있지만 48개월 이후에 더 뚜렷해진다고 정리했어요.

정리하면 이래요. 미국소아치과학회 기준으로 18개월은 경고등이 켜지는 선이고, 36개월은 늦어도 끝내야 하는 선이에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짚는 2세는 그 사이에서 습관이 아직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지점이고요. 이미 이가 나기 시작했다면 젖니 나는 시기와 첫 이빨 관리법도 같이 훑어보면 도움이 돼요.

흰 도자기 그릇과 접어 둔 무명천이 옅은 나무 상판에 놓인 서늘한 낮빛 정물

단계별로 떼는 법 6단계

한 번에 없애는 방법도 있지만, 아이가 애착 물건으로 쓰고 있다면 상황을 좁혀 가는 쪽이 덜 힘들어요. 시작 시점을 잡는 데 참고할 문장이 있어요. 미국소아치과학회는 구치부 교차교합을 막으려면 송곳니가 나오는 무렵, 대략 생후 18개월에 사용을 중단하거나 줄이라는 권고가 있다고 정리해요. 그 무렵까지 스스로 뗄 기미가 없으면 아래 순서로 좁혀 가 보세요.

  1. 지금 언제 물리는지 사흘만 적어 보세요. 배고플 때인지, 심심할 때인지, 잠들 때인지 나눠 보면 줄일 순서가 보여요.
  2. 낮에 심심해서 무는 시간부터 없애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육아정보는 아이가 지루할 때 이런 습관이 나타난다면 즐거워하는 놀이로 손을 바쁘게 해 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안내해요.
  3. 쓰는 장소를 좁혀요. 거실과 외출에서 먼저 빼고, 침실 안에서만 쓰게 남겨 두는 식이에요.
  4. 대신할 물건을 아이가 직접 고르게 해요. 애착 인형이나 담요처럼 잠자리에 같이 둘 수 있는 걸로요. 다만 첫돌 전 아기의 잠자리에는 인형이나 이불을 넣지 않는 게 안전 수면 원칙이라, 이 단계는 돌 이후에 쓰는 방법이에요.
  5. 잘했을 때 알아봐 주세요. 미국소아과학회는 아이가 빨지 않았을 때 칭찬하고 보상하라고 안내하면서, 별표 차트와 매일의 보상, 특히 낮 시간의 부드러운 상기가 도움이 된다고 적고 있어요.
  6. 마지막으로 잠자리용 한 번을 정리해요. 여기가 가장 오래 남는 자리예요. 아이가 아프거나 이사, 동생 출생처럼 큰 변화가 있는 주에는 미루세요.

이렇게 떼면 안 돼요

떼는 과정에서 자주 나오는 실수예요.

혼내지 마세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육아정보는 이런 습관을 지닌 아이들을 나무라거나 혼내면 안 된다고 못 박아 두고 있어요. 무시하거나, 스스로 노력했을 때 칭찬과 보상을 주는 쪽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해요.

손가락 빨기로 옮겨 가지 않는지 보세요. 두 습관은 같은 빨기 욕구에서 나와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육아정보는 손가락을 입에 넣지 못하게 하는 교정 장치를 쓰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하면서, 미리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하고 아이가 두려워하거나 벌을 받는 느낌이 든다고 하면 바로 중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함께 붙이고 있어요.

단 것을 묻히지 마세요. 미국가정의학회지 2009년 리뷰는 아이를 꾀려고 공갈젖꼭지에 단 물질을 묻히지 말라고 안내하고, 위생과 파손 위험 때문에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교체하라고 적고 있어요. 열탕이나 소독기 방식이 궁금하면 젖병 소독 방법 비교에 정리해 뒀어요.

묶지 마세요. 미국소아과학회는 공갈젖꼭지를 아기 침대나 아기의 목, 손에 묶지 말라고 안내해요. 이 방법이 위험하고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적고 있어요. 같은 안내는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제품을 고르고, 실드가 최소 1.5인치(약 3.8센티미터)는 되어 아기가 통째로 입에 넣을 수 없게 하며, 실드는 통기 구멍이 있는 단단한 플라스틱이어야 한다고 권해요. 고무가 변색되거나 찢어지지 않았는지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그렇다면 교체하라는 안내도 함께 있어요.

오늘 확인할 자가진단

지금 우리 아이가 어디쯤인지 아래로 훑어보세요.

  • 아이가 생후 6개월 미만인가요? 그렇다면 지금은 떼는 시기가 아니에요.
  • 6개월이 지났는데 깨어 있는 낮 시간에도 자주 물고 있나요?
  • 젖꼭지를 물리는 상황이 배고픔이나 졸림이 아니라 심심함인가요?
  • 18개월이 지났는데 스스로 뗄 기미가 없나요?
  • 2세가 지났는데도 강하게 빨거나 질겅질겅 무는 행동이 남아 있나요?
  • 세 돌(36개월)이 가까워지는데 아직 쓰고 있나요?
  • 젖꼭지 대신 손가락 빨기가 늘고 있나요?
  • 제품 고무가 변색되거나 찢어진 곳은 없나요?
  • 어딘가에 줄이나 끈으로 묶어 두지는 않았나요?
  • 아이 앞니가 앞으로 나오거나 위아래 앞니가 맞물리지 않는 모습이 보이나요?

아래쪽 항목에 표시가 늘어날수록 서두를 이유가 커져요. 특히 마지막 항목이 걸린다면 소아치과 진료를 한 번 받아 보는 순서가 먼저예요.

저녁빛이 옅은 벽면을 타고 흐르며 잎사귀 그림자가 부드럽게 번진 앰버톤 정물

알아 둘 한계

이 글의 연령 기준은 미국가정의학회지 2009년 리뷰(79권 8호)와 2025년 3월 개정판(111권 3호), 미국소아치과학회 2024년 개정 정책문,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육아정보, 미국소아과학회 안내에서 직접 확인한 내용이에요. 2026년 7월 기준으로 확인했고, 지침은 개정될 수 있어요.

같은 주제라도 문서가 언제 나왔는지에 따라 숫자가 달라진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는 4세라는 기준은 2000년대 후반 자료에서 온 숫자예요. 지금 미국소아치과학회 정책문에 적힌 중단 기준은 36개월이고, 미국가정의학회지도 위험이 커지는 시점을 2009년의 2세에서 2025년 12개월로 당겼어요.

숫자를 읽을 때 주의할 점도 있어요. 중이염 위험비 1.24는 여러 나라 연구를 묶은 평균값이라 개별 아이에게 그대로 옮겨 붙일 수는 없어요. 수면 중 사용의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 효과도 마찬가지예요. 미국가정의학회지 2009년 리뷰가 인용한 7편 환자대조연구 메타분석은 예방에 필요한 인원수를 2,733명으로 추정했어요. 방향은 분명하지만 개인에게 돌아오는 크기는 작다는 뜻이라, 이 숫자 하나로 겁을 주거나 안심시킬 일은 아니에요.

그리고 떼기가 늘 급한 일도 아니에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육아정보는 주변 아이들을 의식하면서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 특별한 조치 없이도 스스로 멈추게 된다고 적고, 구강이나 치아 교정이 필요할 정도로 과도한 습관이 아니라면 아이들 스스로 멈출 때까지 지켜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잠들 때나 긴장을 풀 때 습관이 다시 나타날 수 있지만 결국 스스로 멈추게 된다는 설명도 함께 있어요.

마지막으로, 여기 적힌 나이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아이를 전제로 한 일반 기준이에요. 이앓이나 중이염을 자주 앓는 경우, 미숙아로 태어난 경우처럼 사정이 다르면 답도 달라져요. 최종 판단은 아이를 보고 있는 소아과·소아치과 의료진과 함께 내리세요.

마무리 — 오늘 할 것

목표선은 하나만 기억하면 돼요. 돌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줄이고, 늦어도 세 돌 전에 끝내기예요.

지금 떼기를 고민 중이라면 순서는 이래요. ① 오늘 하루 언제 물렸는지 적기 → ② 그중 심심해서 문 시간 하나만 놀이로 바꾸기 → ③ 잠자리용 한 번은 마지막까지 남겨 두기.

그리고 하나만 더요. 여름은 땀도 많고 잠자리도 뒤척여서 아이가 평소보다 예민한 시기예요. 큰 변화를 한꺼번에 밀어붙이기보다 상황 하나씩 좁혀 가는 편이 아이도 부모도 덜 지쳐요. 오늘 줄인 한 번이 몇 달 뒤의 마지막 한 번을 훨씬 쉽게 만들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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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안내: 이 글은 일반적인 육아 정보 제공 목적이며, 전문 의료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건강이나 발달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이 글은 베이비토닥 편집팀이 질병관리청·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WHO·AAP·CDC 등 1차 출처를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편집팀은 의료 전문가가 아닙니다. 편집·출처 정책 · 편집팀 소개

❓ 자주 묻는 질문 (FAQ)

공갈젖꼭지는 몇 개월에 떼는 게 좋은가요?

기준이 나이마다 갈리고, 같은 학회지 안에서도 판이 바뀌었어요. 미국가정의학회지 2009년 리뷰는 생후 첫 6개월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적고, 미국소아과학회와 미국가정의학회가 중이염 예방을 위해 생후 후반 6개월에 젖꼭지를 떼도록 권고한다고 정리했어요. 위험이 이득을 넘어서기 시작하는 지점은 생후 6~10개월 무렵으로 봤고요. 다만 같은 학회지가 2025년 3월에 새로 실은 정리는 떼기 좋은 최적 시점은 아직 모른다고 물러서면서도, 위험이 커지는 선을 생후 12개월로 당기고 6~12개월 사이에 칭찬과 보상으로 떼 나가라고 권고해요. 미국소아치과학회 2024년 개정 정책문은 비영양적 빨기 습관을 36개월까지 중단하도록 권고하고요. 그래서 실무적으로는 6개월부터 줄이기 시작하고 돌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줄여, 늦어도 세 돌 전에 끝내는 쪽을 목표로 잡으면 돼요.

공갈젖꼭지를 오래 물리면 치아가 정말 틀어지나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육아정보는 2세 이후에도 공갈 젖꼭지나 손가락을 강하게 빨거나 질겅질겅 무는 행동을 지속하면 입 모양이나 치아 정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적고 있어요. 미국소아치과학회 2024년 개정 정책문은 이보다 이른 선을 잡아서, 18개월을 넘긴 사용이 앞니 개방교합이나 구치부 교차교합 같은 구강안면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정리하고 36개월까지는 습관을 중단하도록 권고해요. 다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육아정보는 2세 이후라도 그 행동을 멈추면 저절로 교정이 이루어진다고 덧붙여요. 영구치가 나온 뒤까지 이어지는 경우에는 치아 교정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공갈젖꼭지가 중이염을 일으키나요?

미국가정의학회지 2009년 리뷰가 인용한 22편 연구 메타분석에서는 공갈젖꼭지 사용이 중이염 발생 위험을 위험비 1.24로 높이는 것으로 나왔어요. 같은 분석에서 가정 밖 어린이집 이용은 2.45, 가정 어린이집은 1.59, 부모의 흡연은 1.66이었고 모유수유는 0.87로 위험을 낮췄어요. 공갈젖꼭지가 위험 요인 가운데 하나인 것은 맞지만, 숫자만 보면 다른 요인이 더 크게 잡혔다는 뜻이에요.

밤에 잘 때 공갈젖꼭지를 물리는 건 괜찮은가요?

미국소아과학회는 낮잠과 밤잠을 재울 때 공갈젖꼭지를 물리면 영아돌연사증후군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안내해요. 그래서 첫돌 이전, 특히 첫 6개월에는 재울 때 물리는 쓰임을 굳이 없앨 이유가 없어요. 떼는 작업은 낮에 습관처럼 물고 있는 시간부터 줄여 나가고, 잠자리에 쓰는 마지막 한 번을 가장 나중에 정리하는 순서가 편해요.

공갈젖꼭지를 목걸이나 침대에 묶어 두면 안 되나요?

미국소아과학회는 공갈젖꼭지를 아기 침대나 아기의 목, 손에 묶지 말라고 안내해요. 이 방법이 위험하고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적고 있어요. 같은 안내는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제품을 고르고, 젖꼭지와 고리 사이 실드가 최소 1.5인치, 그러니까 약 3.8센티미터는 되어 아기가 통째로 입에 넣지 못하게 하라고 권해요. 실드는 통기 구멍이 있는 단단한 플라스틱이 좋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떼려고 하면 울고 손가락을 빨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육아정보는 이런 습관을 지닌 아이를 나무라거나 혼내면 안 된다고 적고 있어요. 대신 습관을 무시하거나, 아이가 스스로 노력했을 때 칭찬과 보상을 주는 쪽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해요. 아이가 지루할 때 습관이 나온다면 즐거워하는 놀이로 손을 바쁘게 해 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도 적혀 있어요. 교정이 필요할 정도로 과도한 습관이 아니라면 스스로 멈출 때까지 지켜보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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